현대건설, 주택·토목사업 등 임원 11명 퇴진: 책임 소재 놓고 논란

현대건설, 2023년 정기 인사에서 임원 11명 퇴진

2022년 시공능력평가 2위를 기록한 현대건설이 올해 정기 인사에서 상무 이상 임원 11명이 퇴진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위한 세대교체 및 조직 쇄신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주택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토목사업 부문에서도 다수의 임원이 퇴진했습니다. 이는 최근 건설업계의 경쟁 심화와 함께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현대건설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퇴진하는 임원들은 회사에 오랜 기간 헌신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현대건설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주택사업본부장은 그동안 현대건설의 주택 사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는 현대건설의 대표적인 주택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의 성공적인 론칭과 고급 주택 시장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도 현대건설의 주택 사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목사업 부문에서 퇴진하는 임원들은 국내외 대형 토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해외 플랜트 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으며, 신규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도 현대건설의 토목 사업 발전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임원 퇴진을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